야상+패딩 #1
Aㅏ....오프닝사진이 심하게 제 취향이네요... 안구정화란 이런 거겠죠....♥ㅅ♥
어제부터 겨울코디 포스팅에 들어갔는데요, 겨울옷은 아무래도 아우터의 가장 비중이 크기 때문에
오늘은 우선 여자 겨울 패딩코디와 야상코디를 주제로 골라봤어요.
개인적으로 점퍼 종류는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겨울 내내 Only 코트를 입지만 저 같은 사람은 극소수이고...
대부분 '잠바'라고 불리는 패딩점퍼와 야상점퍼를 데일리룩으로 입고 다니는 것이 현실이니까
<앤필터>를 거친 러블리한 걸리쉬룩 겨울점퍼패션도 다루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더라고요.
<앤의 즐거운 나날>에서 다루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는 핑크핑크 소녀감성 점퍼코디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께 서비스하기 위한 <패딩과 야상 예쁘기입기> 포스팅!
겨울 아우터로도 충분히 소녀스럽고 사랑스러운 코디를 할 수 있다는 걸 함께 확인해보아요~♡
차분한 민트색 야상점퍼와 통통 튀는 핑크색을 매치한 걸리쉬룩 스타일링입니다.
요런 카키색 점퍼는 많이 갖고 계실 텐데요, 리본블라우스와 블랙스커트, 니삭스스타킹을 매치해서
캐주얼하기보다는 소녀 느낌이 더 강하게 풍기는 예쁜 여자야상코디를 완성했습니다.
머리에 한 꽃 헤어밴드 덕분에 겨울옷인데도 샤방샤방♡
귀요미 도트패딩인데, 레이스머플러가 완전 잘 어울리죠?
밑단에 레이스장식이 있어서 통일성을 준 덕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패딩+레이스 콤비가 잘 어울려서 저도 깜놀!
한겨울에는 추우니까 뜨개목도리를 해야겠지만 덜 추운 초겨울에는 장식성이 있는 요런 레이스목도리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럽게 연출해보세요~
패딩점퍼는 따뜻하지만 뚱뚱해보여서 싫다는 분들께 드리는 Tip!
모델언니처럼 겉에서 벨트를 해주면 몸매가 드러나서 날씬해보여요~
하핫;; 이건....도저히 따라하기 힘든 스타일링이긴 하지만;;;; 보기에 독특하고 예쁘기 때문에 덥석 집어왔습니다♥
하늘색스타킹 대신 와인색블라우스에 와인색스타킹을 신는다면 적절히 응용한 예쁜 데일리룩이 될 것 같네요.
오프닝에서 보여드렸던 연한 갈색 겨울야상코디예요. 발랄한 니트에 분홍색 눈꽃스타킹까지 완벽한 러블리룩입니다.
20대 여자분들, 겨울에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때 요런 스타일링 어떠신가요?
10대 학생들은 어떤 옷이든 <예쁘게 입기>보다는 <귀엽게 입기>에 관심이 많겠죠?
그런 중학생, 고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귀여운 곰돌이 패딩점퍼코디입니다. 귀여우면서도 따뜻♡
얼핏 보면 자켓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스타일리쉬하고 세련된 코디를 보여주는 센스 있는 모델언니!
어떻게 저런 재미없는 갈색패딩으로 이렇게나 예쁘게 스타일링했는지....모델언니의 패션감각이 놀라울 뿐입니다. ㅇ_ㅇ
가을겨울이면 길거리패션 10개 중에 7개는 차지하는 것 같은 무난한 갈색점퍼를
참새 무늬 빨간 니트와 도트쉬폰치마와 매치해서 소녀감성 야상코디로 완성했어요.
저렇게 흔한 아우터로도 이렇게 사랑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는 걸 저에게 깨닫게 해준 사진이랍니다★
민트색의 여성스러운 야상점퍼에 흰색 스키니진과 블링블링한 골드 워커를 매치했어요.
블링블링워커는 어디서 사기도 쉽지 않지만....발견하면 질러야 할 듯??
어떤 재미없는 옷이라도 소녀감성 스타일로 예쁘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도 소녀감성이 철철 넘치는 핑크패딩점퍼 패션을 보여드립니다★
오리니트도 귀엽고, 핑크색 숏부츠? 털신발?도 귀엽고, 하늘색 헬로키티 여행가방까지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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