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늘뜨기 소품#1 : 책갈피(북마크)만들기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코바늘손뜨개로 만든 꽃 모티프 북마크(책갈피)들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예뻐도 이렇게 예쁠 수가??? 게다가 딱 보기에도 꽤 간단해보여서 소소한 크리스마스선물이나 감사의 선물로 주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요.
마침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어 핸드메이드 뜨개질 선물아이디어로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 마련했습니다.
제목에는 <책갈피만들기>라고 했지만 사실 만드는 방법이나 코바늘도안은 나와 있지 않아요.
그래도 뜨개소품/꽃모티프 책이나 도안을 갖고 계신 분들은 사진만 봐도 금방 응용하실 수 있는 간단한 코바늘뜨기 소품이랍니다.
손으로 직접 만든 소소한 선물을 하고 싶은 코바늘초보 분들도 꽃뜨기 방법만 알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 우정선물이나 감사선물을 고민하는 분들께 핸드메이드 선물 아이디어로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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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의 분홍색 장미꽃 책갈피를 책에 꽂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헛....정말 예쁘죠♥
요것도 같은 사진인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보시라고 올립니다.
꽃 모티프 책갈피 소품 시리즈는 이렇게 작은 꽃에 잎사귀가 2장 달린 줄기를 이으면 완성이랍니다.
완성된 모양도 소녀감성 넘치는 예쁜 모양인데 책갈피 만들기도 간단해서 코바늘손뜨개를 쫌 한다 하는 분들은 뚝딱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이번에는 같은 디자인을 다른 색깔로 만들 파란장미 손뜨개 북마크입니다.
맑고 시원한 청색 느낌의 블루컬러가 선명한 연두색 줄기와 어우러져서 지적인 느낌이 나죠♥
이번에는 조금 더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빈티지한 느낌이 나는 오래된 책과 함께 찍으니까 감성사진이 나오네요...ㅇㅅㅇ
이번에는 노란색 해바라기꽃 버전입니다. 이것도 예쁘네요.
뜨개소품 책에 나온 여러가지 꽃 모티브 도안을 보시고 마음에 드는 꽃으로 만들어보세요~
선명한 핫핑크색 꽃과 노란 꽃술이 발랄하게 어우러진 귀여운 꽃입니다.
꽃모양이 단순하고 색깔도 밝은색이라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주는 선물 아이디어로도 괜찮을 듯.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낡은 책에 청초하게 피어난 수선화 한 송이의 매력♥
개인적으로 코바늘손뜨개 모티프 중에서는 장미꽃이나 작약 계열을 좋아하는데요, 책갈피로는 이렇게 깨끗하고 청순한 수선화도 굉장히 예쁘네요.
수선화 도안은 책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구하기에 어렵진 않을 거예요.
20대 친구 생일선물로 이렇게 청초한 수선화 북마크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꽃잎 5장으로 꽃술 안쪽이 깊이 들어간 주황색 꽃입니다.
실제로 보면 입체감이 있어서 예쁠 것 같아요.
요즘은 뜨개질기술과 디자인이 정말 많이 발전한 것 같아요.
옛날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2가지 색깔의 팬지라니...
이런 도안은 옛날 코바늘뜨기 책에서는 못 찾겠죠? 적어도 2010년 이후의 책에나 나올 듯;;
은은한 연노랑 장미꽃으로 빈티지한 꽃 북마크를 만들었습니다.
뜨개질은 뜨개실 색깔에 따라 천원짜리로도 보일 수 있고 만원짜리로도 보일 수 있다는 거!
비싼 일제털실이나 영국털실 같은 건 확실히 예쁘긴 하더라고요. ㅇㅅㅇ
위와 같은 디자인을 연분홍색으로 만든 장미 북마크입니다.
이건 작은꽃을 여러개 이어서 길게 만든 건데요, 이것도 또 다른 느낌으로 예쁘답니다♥
이런식으로 책등에 꽃을 대면 장식효과가 있어서 예뻐요.
꽃 한송이짜리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그래도 크기가 크지 않아서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진 않을 거예요.
소소한 선물 아이디어로 내 마음에 드는 꽃도안을 골라서 응용해보세요~
